이방은(문정 82-89) 개인전 Rhythm of light 옻과 빛의 세계를 창출한 융합적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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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은(문정 82-89 화명 : 이한)동문은 종로에서 하나아트갤러리를 운영하며 미술의 대중화와 보급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한작가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리듬을 발견하여 옻을 사용하여 음악과 미술의 조화를 이루려 하였다
작가노트
예술이 내면적이고 사색적인 문화의 산물이며
내가 이렇게 내면적으로 느끼는 대상은 바로 "빛"이다.
빛의 온화하고 행복한 색의 조화를 마음속에 새기며
그 영감을 화폭에 담는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나만의 그리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과도 같은것이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빛의 파장에 의한 움직임에서 리듬을 발견하였고
빛이 투과되는 형상성을 투명옻에 의해 색이나 형태를
입체적으로 표현 하게 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나의 작품 주제는 <빛의 리듬>이다
특히 작품을 표현함에 있어 옻칠을 사용하고 있으며
칼라 옻에 투명 옻을 덧바름으로 입체감을 살릴 수 있으며
보존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빛의 기운을 떠올리며 붓을 드는 일은 생각만 해도
향기로운 행복에 얼굴 가득 미소 짖게 만든다.
이 기운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잘 전달 되어 감동 까지는 아니더라도
삶의 여유로움과 잠시라도 함께 미소 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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